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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리

자동차 관리법, 자동차 소모품 역할 및 교체주기 똑바로 알기

by 타이탄의도구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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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리법, 자동차 소모품 역할 및 교체주기 똑바로 알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차량의 주행 키로수별 교체해야 할 소모품들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소모품들은 말그대로 소모되는 물건이므로 고장이 나지 않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자동차의 구성 부품들은 수명이 모두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주행 환경에 따라서 교체시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운전자가 스스로 점검을 할 수 있어야합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 필터, 전조등 전구, 배터리 등 자가 정비가 가능한 소모품들은 필요할 때 즉시 교체해야 자동차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소모품 하나씩 나열하면서, 자동차 소모품의 역할과 교체시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엔진 오일


비유적으로, 사람의 심장처럼 자동차의 심장은 엔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자동차의 엔진 내부를 흐르면서 마찰을 감소, 밀봉, 응력 분산, 냉각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엔진오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쇠와 쇠가 지속적으로 맞부딪쳐도 문제 없게 만드는 윤활 작용 입니다.


교체시기 : 주행거리 10,000~15,000km or 1년에 한번씩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엔진 오일 교체에 관해서는 가까운 카센터를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엔진 오일의 경우 교체를 하기 위해서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엔진 오일을 빼고 새 오일을 넣어줘야 하기 때문에, 차를 리프트에 들어 오일을 빼야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차를 들어 올리는 리프트를 사용하기 어려우니, 공임비가 있더라도 안전을 위해 가까운 카센터에 가셔서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브레이크 액


브레이크 액에 보충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지만, 정말 중요합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브레이크 액 라인에 압력이 형성됩니다. 이 유압을 이용해서 브레이크가 작동합니다. 브레이크 액을 적절한 시기에 보충하지 않으면 브레이크 성능 저하가 생겨 운전자가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 경고등 점멸 때만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체/보충 시기 : 1년 또는 주행거리 20,000km에 브레이크 액을 보충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브레이크 패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가 맞물리면서 마찰을 일으키고, 자동차가 멈추게 됩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계속되는 마찰로 계속 소모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브레이크 패드가 3mm 이하로 남은 경우 교체해야 됩니다. 시기를 놓치면 브레이크 디스크가 손상이 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더 큰 비용이 들게 됩니다. 주의하세요.


교체 시기: 주기와 상관없이 마모도를 확인하여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해야 됩니다.


4. 점화 플러그 


자동차는 엔진 내에서 연료와 공기의 혼합을 통해 폭발이 일어나고 그 힘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폭발 행정이 일어날 수 있도록 불꽃 스파크를 발생 시켜주는 장치가 점화 플러그 입니다. 스파크 플러그라고도 합니다. 엔진의 종류에 따라 3기통/4기통/6기통 등이 있는데, 기통하나에 하나씩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요즘 점화 플러그는 백금 점화 플러그를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백금이 일반 점화 플러그에 비해 수명이 더 깁니다.


교체 시기 : 백금 점화 플러그 - 주행거리 80,000km ,  일반 점화 플러그 - 주행거리 30,000km에 교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점화 플러그를 자가 진단한다고 하면, 정차 중에 차가 평소보다 많이 심하게 떤다고 느끼시면, 점화 플러그 손상을 의심해 봐야됩니다.


5. 연료 필터


엔진 내에서 연료와 공기가 혼합해 폭발 행정을 거치게 되는데, 잘 폭발하기 위해서는 연료에 불순물이 없어야 합니다. 연료에 들어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이 연료 필터 입니다. 


교체 주기 : 가솔린 차량 - 주행 거리 60,000km, 디젤 차량 - 주행 거리 30,000km에 연료 필터를 교체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6. 에어컨 필터


차량 내부의 공기는 대부분 에어컨 필터를 거쳐서 실내로 유입됩니다. 에어컨 필터는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를 필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교체 시기 : 1년에 2번 or 주행 거리 10,000km에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이전 글에서 포스팅한 것 처럼, 차주가 스스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쉽습니다.


7. 냉각수


냉각수와 부동액은 같습니다. 여름철에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할 때는 냉각수라고 하고, 겨울철에 어는 것을 방지할 때는 부동액이라고 부릅니다.


냉각수는 부족할 때 보충해주는 것을 제외하면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없습니다. 


8. 배터리 


클러스터의 빛이 약해진다고 느낄 때, 경고등이 점멸 될 때, 자동차가 방전이 되었을 때 교체해야 됩니다.


배터리는 방전 시 성능 저하가 크기 때문에, 방전이 되기 시작하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자동차에서 적절한 시기에 교체해주어야 하는 소모품들에 대해서 포스팅 했습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을 참고하셔서 자동차를 잘 관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소모품들도 있지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소모품 위주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다른 소모품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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