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시대, 이제는 1톤 트럭도 전기차로 현대자동차 포터2 일렉트릭 보조금 포함 가격 및 옵션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현대 자동차 전기차 포터II Electric 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화물 트럭은 디젤엔진으로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2018년 기아자동차 봉고3 모델이 LPI 모델이 있긴 했지만, 전체 비율로 봤을 때 매우 적은 부분을 차지 했습니다. 디젤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가솔린 엔진의 비해서 큰 힘을 내고, 연비가 좋으며, 가솔린에 비해 디젤이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젤 엔진이 가솔린 엔진보다 비싸지만, 화물차 특성 상 오랜기간 많은 주행거리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더 효율적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문제가 크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미세먼지로 큰 이슈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노후경유차들을 폐차하도록 했으며, 디젤 차량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 운행에 제약을 두기도 했었죠. 2023년 부터 1톤 화물 디젤 트럭을 운송 사업으로 택배업 차량으로 등록할 수 없도록 법안이 통과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포터II Electric 은 큰 의미가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제원/옵션 및 가격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가격은 국고지원금과 지자체 지원금을 올려 놓았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디자인
전기 충전을 하고있는 정면 모습 입니다. 디젤 포터2와 앞 그릴이 다르고, 운전석에 EV라고 적혀 있습니다.
측면 모습 입니다.
실내 모습입니다. MP3 & CDP 오디오, 풀오토 에어컨은 디젤 포터2와 같은 사양입니다.
2. 제원
디젤 포터II의 엔진 제원을 보면 최대출력 133PS, 최대토크 26.5kgfm 인데, kW와 Nm로 환산한다면 포터2 일렉트릭이 우세합니다. (1PS = 0.7356kW, 1Nm=9.8kgfm )
정리하면, 디젤 포터2 출력은 97.8kW, 260Nm 입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11km입니다. 디젤 포터2의 연비 9~10km에 60l의 연료통을 계산하면, 디젤 포터2는 풀 주유시 주행거리는 540~600km 입니다.
디젤에 비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절반 미만입니다. 장거리 운행을 하시는 분에게는 불편할 수 있겠습니다.
급속으로는 50분정도의 충전 시간이 있습니다. 완속은 9시간 30분 입니다. 하루 주행거리가 211km 안에 활동하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하나 장거리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불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옵션 및 가격
스마트 스페셜, 프리미엄 스페셜 두가지 트림이 있습니다.
전기 화물차의 가격은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 화물차는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소형 화물차의 경우는 1,800만원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서울의 경우에는 1,800만원의 국고보조금과 450만원의 지자체보조금 총 2,25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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