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은 쓰레기 분리수거 날이라 어머니랑 같이 쓰레기를 들고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길가던 멍멍이 한마리가 달려와서 멍멍짖더라구요.
소형견이긴 한데, 이빨을 내다 보이며 어머니에게 위협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놀라서 냅다 뛰어 개를 발로 뻥 찼습니다.
조금 뒤 성인 2명이와서 왜 우리 강아지를 발로 차냐 왜 때리냐며 쌩 고함을 질릅디다.
저는 "아니 왜 목줄을 안합니까?"
그러니, "우리 개는 안물어요!"... 예상은 1도 벗어나질 않더군요.
"내가 어찌압니까?", 신고를 했는지 경찰이 와서 신상조사 하고 내일 한번 서로 오라고 합니다.
경찰분 말로는 개는 사유물건 취급이라 그냥 개값만 물어주면 될 것 같다고 하시네요.
어머니도 매우 놀라셔서 아는 지인분 통해서 어머니 모시고 정신병원가서 진단서 한번 끈어보려구요.
개를 물건 취급하는건 저도 싫은데, 몰상식한 개 주인들이 그렇게 만드네요.
반응형
그리드형
'생활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대0 교통사고 당했는데 가해자가 자꾸 연락함 (0) | 2021.12.21 |
---|---|
부x 친구랑 여친이랑 바람났던 썰 (0) | 2021.12.21 |
미리 알아두면 좋은 장례식장 예절 (0) | 2021.12.20 |
함부러 눈사람 차지마라... (+ 다리 부러진 사람) (0) | 2021.12.20 |
친구놈 결혼 3일만에 이혼한 썰 풀어봄 (0) | 2021.1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