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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수를 130만명 보유한 미국 인기 유튜버 로런 러브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문제가 된 것은 한 영상이었는데, 이 콘텐츠는 'CEO가 해고하는 장난'이었습니다.
영상에서 러브는 텍사스주 리치먼드에 있는 월마트로 갑니다.
수트를 입고 한손에는 서류뭉치를 든 채 월마트 경영인인양 행동합니다.
마트 안을 돌아다니며 마트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칭찬하거나 지적했습니다.
직원들의 당황한 모습을 찍기 위해 이른바 '몰래 카메라'를 진행한 것이죠.
문제는 영상 후반부에 나타납니다.
계산원 마리아 레오네스에게 다가가 해고 통지를 하는데, 충격적인 소식에 레오네스는 유니폼을 벗으며 울기 시작합니다.
마리아 레오네스는 필리핀 출신 여성으로 수년 전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그는 6년 째 월마트에서 일하며 심장병을 앓고 있는 남편의 치료비를 벌고 있었습니다.
인터뷰에서 레오네스는 그날은 스스로가 너무도 초라하게 느껴졌다며 당시 감정을 설명했습니다.
월마트는 성명을 발표해 "이와 같은 장난은 불쾌하다"며 "러브와 촬영 관계자들을 월마트에 출입을 금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삭제됐지만 러브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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