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질 수 없는 무수면 기록 (잠안자고 얼마나 버틸까?)

잠 안자고 오래 버티기 기네스 기록은 1964년 당시 17세 미국의 고등학생 랜디 가드너가 달성했습니다.

 

그의 기록은 264시간 1분, 무려 11일 1분입니다.

 

무수면 3일째 되는 날 거리의 간판을 행인으로 착각하고

4일 때를 넘겼을 때 자신이 좋아하는 풋볼 선수를 본인자체로 인지했으며

6일째 근육에 일시적인 마비가 오면서 단기 기억상실증이 나타났습니다.

 

이 때 기록 측정자가 100에서 계속 7을 빼라는 문제를 주자 반쯤하다가

어느순간 자신이 뭘하고 있는지조차 잊어버렸다고 합니다.

 

11일째 되는 날 대기록을 달성하고 쓰러져 잠에 빠진 그는 14시간의 숙면 끝에 다시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이 기록을 넘기기 위해 전세계의 수많은 도전자들이 나설 것을 우려해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기에 결국 기네스 측은 그 해로 관련 부문을 폐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푸라닭"을 보고 따라한 업체의 최후...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