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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기간제 교사가 동료 남교사로부터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30대 여성 기간제 교사 A씨는 회식자리에서 40대 남성 정교사 B씨에게 "나에게 잘 보이라"며 술을 강요하고 수차례 신체적 접촉을 시도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강제로 깍지도 꼈으며 "깍지 낀 손을 빼달라고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성기를 표현하는 욕까지 했다. 방관하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아직도 기억난다"고 그때의 심정을 토로 했습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건, 학교에서 해당 사건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 가해를 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성관계한 것도 아니고 아기를 낳은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용서해줘라"식으로 사건을 무마하려고 했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해당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문제에 대해 감사에 착수하고 피해자 보호 정책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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