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먹튀사건, 경찰의 대응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은 뒤 돈을 내지않고 도망가는 이른바 '먹튀'손님의 소식이 많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미용실에서도 먹튀와 같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용실 사장님에 따르면 이 남성은 염색과 커트 시술을 받은 뒤 "6000원 밖에 없다. 휴대전화도 가져오지 않았다. 나중에 주겠다"며 자신의 번호를 남긴 뒤 웃으며 사라졌습니다.

 

사장님은 붙잡았지만, 아랑곳하지않고 그대로 사라졌는데요, 아니나다를까 번호도 가짜번호였습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소액 사건이고 경찰은 "다른 일도 많으니, 사건을 종결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종결을 거부하니, 종결안해도 나중에 자동 종결이 된다며 전화를 끊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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