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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저도 굉장히 먹먹해지는 이야기네요.
대장암4기 진단을 받은 이 유튜버는 12년도 군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군생활을 하는 중 화장실 가는게 불편함을 느꼈지만, 변비로 생각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의무대로 갔지만, 의무대는 여기선 안된다며 더 큰 곳으로 보냈습니다.
첫 군의관은 치질로 판정을 내렸습니다.
평소 생활 중에도 항문에서 피가나 다시 병원을 가니 두번 째 군의관도 치질 판정을 내렸습니다.
걸을 때 피가날 정도고 일상 생활이 힘들어 다시 병원을 갔는데도 세번째 진료도 치질로 판정받았습니다.
그렇게 전역을 하고 복학을 하게 되었는데, 결국 동네 민간병원을 가게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또 치질판정....
하지만 여기 병원에서는 한가지 다른 의견을 주었는데 그건 바로
"젊지 않았으면 암으로도 의심되긴 한다"
그 후 학교 생활을 하다가 심한 복통으로 생에 첫 엠뷸런스를 타게됩니다.
검사를 한 결과.. 대기암 4기 판정을 받게되었습니다.
24살에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게 된 것입니다.
시한부 3~6개월을 받게되고...
결국에는
더 이상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가게된 소식을 동생이 전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정말 안타깝고 슬픈 사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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