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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막내 호랑이 '강산'이가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은 떠났습니다.
강산이의 사인은 음식 섭취 중 급성 기도폐쇄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강산이는 유난히 어미 건곤이를 따라다녀 '엄마 껌딱지'라는 별명이 붙었을 만큼 건곤이가 느끼는 상실감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산이의 죽음에 슬픔 속에서 생활했던 건곤이는 방사장과 내실을 왔다 갔다 하며, 강산이를 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산이의 죽음에 건곤이 만큼, 강산이를 돌봤던 사육사들 역시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고통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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