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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한 키즈카페에서 놀다가 사고가 나서 뇌사 상태에 빠진 5세 소녀가 장기를 기증하고 별이 되었습니다.
전 양은 지난 19년 키즈카페에서 놀다가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후 뇌가 기능을 다 하지 못하여 2년동안 집에서 투병 생활을 했습니다.
전 양은 부모에게 3년 만에 찾아온 기적같은 존재였고, 투병 기간 중에 전 양의 어머니가 암으로 사망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전 양의 아버지 전 씨는 "소율이가 얼마 버티지 못할 것 같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이대로 한 줌의 재가 되는 것 보다는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장기 기증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전소율(5) 양이 지난 달 28일 서울대병원에서 심장과 좌우 신장을 3명의 환자에게 기증 한 뒤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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