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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이 많았던 요즘 따뜻한 사연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23년간 아파트를 위해 일한 60대 경비원이 건강악화로 근무 중 쓰러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주민들은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습니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경비원A(69)씨는 밤 새는 근무를 하다 뇌졸중으로 쓰러졌습니다.
23년간 일한 그가 자리를 비우자 그의 안부를 묻는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A씨가 처한 상황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추진했습니다.
해당 관리 아파트 사무소는 현재 409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A씨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치료비와 생활비에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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