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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슈

5만원 때문에 벌어진 레전드 사건

by 타이탄의도구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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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9년 어느 가을쯤.

 

오이도의 한 조개구이 집에서 얼큰하게 취한 취객이 택시에 승차했습니다.

술냄새를 보면 완전 만취한 승객.

 

택시 운전기사는 손님 행색을 보고 걱정이 되어 돈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손님은 당당하게 5만원짜리 지폐를 꺼냈습니다.

 

마침 잔돈이 없는 택시기사는 손님에게 만 원짜리로 바꿔오겠다고 양해를 구한 뒤 택시에서 내려 가까운 마트로 갔습니다.

 

조금 뒤 손님은 짜증내며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며 "야!! 안가냐!!"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대리기사 운전기사는 오이도에서 대리운전기사를 찾는 것으로 생각해 손님의 도착지를 듣고 차를 끌고 가버렸습니다.

 

돌아온 택시 기사는 얼굴이 사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급히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차량을 도난 당했어요!! 술에 취한 손님이 택시를 끌고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20분이 지난 뒤, 대리운전 시비 신고가 경찰에 접수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대리기사인데, 술 취한 손님을 집에다 데려다주었는데 대리비를 주지 않고 택시비를 주려한다"

 

ㅋㅋㅋ 실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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