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망해서 상하차 알바하러 간 유쾌한 부자

온라인 한 커뮤니티에서 '아빠랑 방금 상하차 알바 갔다왔다' 라는 내용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상황을 보니, 아들은 수능이 망했고 아빠는 회사가 잘렸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이네요.

이 부자는 엄마의 눈치가 보여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 택배 상하차 알바를 같이 하기로 합니다.

글만 읽어도 이 가족의 유쾌함이 느껴집니다.

평소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좋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자는 실패에 좌절해 우울해 하기보다는 나름대로 생계를 이어나갈 방법을 물색하고 실천했습니다.

이 암울한 시기를 잘 극복해낼 것이라 생각됩니다.

 

 

수능날 늦잠잔 수험생... 시험 기회를 날린 이유가...'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