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첩장을 안줘서 결혼식을 안갔는데, 신혼여행을 다녀온 사수는 인연을 끊자고 했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얼마전 사수 결혼식이 있었는데, 사무실에서 동료들에게 청첩장을 돌릴 때 저에게만 주지 않았습니다.
따로 가서 사수에게 "저는 청첩장 안주시나요?" 물어보니, 따로 준다고 하고 끝까지 주지 않으셨습니다.
결혼식 2주전 동료들이 사수의 결혼식에 대해서 이야기 하길래, "결혼식 며칠인가요?!" 라고 물어보니 다른분들은 놀라면서 "청첩장 안받았어?" 하니, 사수는 "아~ 따로 주려고요" 했지만 끝까지 못받았습니다.
저는 오지말라는 표현을 하시는 줄 알고 결국 안갔습니다.
며칠 뒤 사수가 출근했는데, 인사도 무시하고 말도 안하다가 나중에 따로 부르더니 "말도 없이 안오는거 무례한거 아니냐" 라고 했습니다.
사수의 말은 결혼식 준비한다고 정신없는데 그걸 모르냐? 더이상 할얘기 없다며 냉전중 입니다.
저는 저만 안줘서 안갔는데...
반응형
그리드형
'생활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담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 '이 것' 일지도... (0) | 2022.01.07 |
---|---|
새해부터 수술대 오른 신지... 과연 무슨일?! (0) | 2022.01.07 |
행복한 결혼 후 그 날이 지옥이 되었다. (0) | 2022.01.07 |
만약 살이 찢어지는 고통스러운 불치병에 걸렸다면...?! (0) | 2022.01.07 |
??? : 암세포도 생명이잖아요... (0) | 2022.0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