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은 개인적인 일 때문에 그동안 다니던 공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퇴사하는 마지막 날 유기견 한마리가 달려와 눈치를 챘는지 평소와 다르게 이 남성을 애절한 표정으로 못가게 잡았습니다.
이 둘의 인연은 남성이 취직하는 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힘들게 일을하고 밖에 나와 잠시 휴식을 취할 때 남성의 눈에 한마리의 유기견이 들어왔습니다.
다른 유기견에 비해 몸이 약해보이던 이 녀석은 주변 무리에 끼지도 못하고 홀로 다녔습니다.
안타까운 생각에 이 남성은 유기견에게 먹을 것을 주며 관심을 보였고, 점차 유기견도 남성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인연이 시작되고 매일 남성은 유기견의 식사를 챙겼고, 둘은 그렇게 서로에게 스며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성은 공장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퇴근날 남성은 유기견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유기견은 알아듣기라도 한 듯 평소와는 전혀다른 행동을 했습니다.
떠다는 남성이 바지를 물고 양발로 다리를 안으며 간절한 표정으로 남성을 바라보았습니다.
유기견을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남성은 마지막 모습을 사진으로라도 남기고 싶었습니다.
힘들게 달래고 돌아오는 길, 남성은 이 모습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이 사연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어느 한 사람이 유기견을 책임지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남자의 진심어린 마음 때문이었을까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유기견을 책임지고 함께 살기로 됐습니다.
남성은 눈물을 흘리며,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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