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만에 벌어진 비극... 절벽에서 사진을 찍다가 그만..

벨기에의 한 절벽에서 사진을 찍던 30대 네덜란드 여성에게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약 30m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국매체에 따르면, 네덜란드에 살고 있던 조 스노크스는 남편 조에리 얀센과 함께 벨기에 여행을 하던 중 룩셈부르크의 한 절벽위에서 사진을 찍다가 추락했습니다.

 

불과 5초만에 잠시 데려간 개를 남편이 보는 순간, 아내는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남편 얀센은 "나는 그 어떤 것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었다."며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비명도, 고함도 들리지 않았다. 먼지만 보였다." 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아내 조 스노크스는 절벽에서 미끄러져 강에 빠져 숨진채 발견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아내의 휴대전화 잠금을 풀자 그녀가 절벽 가장자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