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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 인해 이렇게 돼 모든 사람에 죄송하다"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40대, 여)는 연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남편과 나이지리아를 방문했습니다.
24일 오후 국내로 복귀했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입국 당시 우즈베키스탄 국적인 지인 B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자택으로 이동했지만 초기 역학조사에서 이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A씨가 거짓 진술을 한 것이 드러나면서 방역 당국은 고발 검토를 진행 중 입니다.
A씨 부부는 25일 코로나 판정을 받고 나서 29일에야 방역 당국에 접촉한 사람을 말했습니다.
초기 역학조사에서 언급하지 않은 B씨는 엿새동안 별다른 제재 없이 외부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접촉자가 생겼습니다.
방역 당국은 A씨 부부와 B씨가 접촉한 사람이 모두 8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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