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아파트 오면 도둑".. 놀이터에서 놀다가 잡혀간 아이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천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이 단지 내 놀이터에서 놀던 외부 어린이들을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은 주민이 아닌 어린이들만 골라 경찰에 놀이터 기물파손으로 신고했습니다.

 

CCTV를 봐도 그러한 정황은 없었지만, 다른 지역 아이들은 우리 아파트에서 놀 수 없는게 그의 주장이었습니다.

 

당시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가 직접 쓴 글에는 갑자기 할아버지가 어디사냐고 물어봐서 'XX'에 산다고 했더니 'XX사는데 남의 놀이터에 오면 도둑인거 몰라?'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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