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고 통화한 60대 승객, 마스크 써달라 요구하자 "문빠냐?"

시내버스에서 버스 기사가 승객에게 마스크를 써달라하자 욕설을 하며 모욕한 60대 승객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대전지법에서는 모욕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7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했습니다.

 

 A씨는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통화를 했습니다.

 

이를 본 버스기사 B씨는 A씨에게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 요구했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1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A씨는 버스기사 B씨에게 "너 문재인 좋아하냐." , "저런 놈이 문빠다"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A씨는 범행 후 10개월이 지나고도 사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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