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이틀남긴 시점에 찾아온 새로운 주인... 마음의 상처를 씻어주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어느 반려견이 누군가에게 버려져 유기견이 되었습니다.

 

길거리 생활을 하며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이 유기견은 가까스로 안전한 동물보호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 유기견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람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항상 고개를 푹 숙이고 구석에서 웅크리고만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에 이 유기견은 쉽게 입양이 되지 못했고, 결국 안락사 명단에 올라갔습니다.

 

보호소의 식구들은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기적을 바라고 있을 때, 이 불쌍한 모습을 본 어느 한 사람이 눈물을 쏟으며 입양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개를 푹숙인 모습을 확인한 이 사람은 마음이 크게 요동쳤고, 입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안락사를 이틀 남겨둔 시점에 극적으로 입양이 된 이 유기견은 6개월 동안 새로운 주인과 친해지는 연습을 했습니다.

 

마음의 문이 닫힌 이 반려견을 천천히 기다려주었던 새 주인에게 결국 마음의 문을 열고 녀석은 더 이상 벽을 바라보지도, 고개를 숙이지도, 혼자 외로이 있지않게 되었습니다.

 

 

주인이 반려견을 버리고 이사를 가버리자, 반려견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