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반려견을 버리고 이사를 가버리자, 반려견이 한 행동...

한 반려견이 주인의 집 앞에 구덩이를 파더니 나오질 않습니다.

 

과연 이 개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주인이 없어진 것을 알게된 이 녀석은 며칠을 집 앞에서 서성거렸습니다.

 

주인 가족은 반려견인 이 녀석을 버리고 이사를 가버렸던 것입니다.

 

기다림이 길어질 것을 예상했는지, 이 개는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습니다.

 

녀석은 몸이 들어갈 정도로 깊게 구덩이를 파곤 돌아오질 않을 가족들을 기다렸습니다.

 

꼼짝도 하지않고 식음을 전폐한 이 녀석을 본 이웃주민들은 물과 먹을거리를 챙겨줬지만, 이 개는 전혀 먹질 않았습니다.

 

정말 죽을것 같다고 생각한 이웃주민은 보호소에 연락을 취했고, 결국 이 개는 보호소에서 임시로 생활하다가 개 가족을 만나 새로운 가정에 입양되었습니다.

 

전 주인에게 받은 상처를 새 주인을 만나 치유가 되었으면 합니다.

 

 

퇴사하는 마지막 날, 그 동안 돌봐주던 유기견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