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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숨진 호프집 사장에게 대학생들의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대 근처에서 '카스타운'을 운영해온 김씨는 코로나 백신을 맞고 지난 10일 사망했습니다.
서울 영등포의 한 장례식장에는 서울대 학생들과 동문들이 보낸 조화가 줄지어 도착했는데요,
김 씨가 생전 베풀었던 마음 때문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신씨는 "학생들 이름을 기억해주시고, 서울대생들에게 마음의 고향과 같다'고 했습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의 남편인 이광천 씨는 "아내가 학생들을 자주 봐야 하니 3차 백신을 맞는 것이 좋겠다며 접종을 하고 내게 자랑하던 모습이 생생하다"며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찾아올 줄 몰랐는데, 학생들을 좋아하던 아내가 가는 길이 쓸쓸하진 않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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