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담임이 학부모한테 받은 문자... 제발 거짓말이라 해줘...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3 담임이 학부모한테 받은 문자' 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상황은 고3 담임이 아이들 수능을 끝난 후 주말에 제주도에 여행을 갔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바꿔놓았습니다.

 

다음날, 한 학부모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학부모 :

선생님, 프로필 사진을 보니 제주도 놀러 다녀오셨나봐요.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 정시 추가 발표 안 난 곳도 있는데, 벌써 놀러 다니시다니요.

 

고3 담임:

어머님 대학은 제가 가나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거짓말 같지만 저런 학부모 진짜 있다 ㅋㅋㅋ" "부모가 저러니가 자식이 최초합 못하지.." "사회전반에 문제의 진짜 원인을 찾기 보다는 당장 내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대상을 찾는 일이 만연해지는 듯" 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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