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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슈

"도저히 쉴드 칠 수 없다"삼성전자 저격한 210만 유투버

by 활알마카오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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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210만명을 보유한 IT 전문 유투버 잇섭이 삼성갤럭시 GOS(Game Optimizing Service)이슈를 언급했습니다.

잇섭은 지난 3일 유투브에 '쉴드칠 건덕지가 없는 미쳐버린 역대급 이슈.

삼성 갤럭시 GOS에 관한 테스트&내용 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서 잇섭은 GOS를 두고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시스템 앱"이라며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할 때, 어느 정도 프로세서,

즉 성능을 조절하며 발열과 배터리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기기에는 약 6년 전부터 이 앱이 탑재됐다"며

"갤럭시 유저들은 이전부터 GOS 관련 불만을 제기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출시된 갤럭시 S22에서부터 더 심하게 GOS가 걸렸고, 실제 게임 성능에서도 눈에 띌 만큼 크게 체감되며 이야기가 점점 나오기 시작했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런데 사실상 본격적으로 이 이슈에 대해 기름을 부어서 불을 지피게 된 건 최근 GOS 이슈에 답한 삼성전자 직원의 인터뷰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2일 유투브 채널 '오목교 전자상가'에 출연한 삼성전자 직원은 GOS 관련 질문에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의도"라며 "타협할 수 없는 문제"라고 정리했습니다.

이에 일부 갤럭시 유저들은 "소비자 기만"이라는 회의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잇섭은 해당 인터뷰를 인용하며"차라리 문제에 대해 솔직히 직면하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스탠스를 보이는 걸 갤럭시 팬들이 더 신뢰를 갖고 믿어주지 않을까"라며 소신을 밝혔습니다.

한편 논란이 확산되자 삼성전자는 4일 오전 공지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게임 런처 앱 내 게임 부스터 실험실에서 성능 우선 옵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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