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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슈

"안녕 잘가 내 사랑"감전돼 숨진 남성의 약혼녀가 쓴 조화 문구

by 활알마카오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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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39살 청년의 사연이 모두의 눈시울을 적겼습니다.

MBC 시사교양 '실화탐사대'에서는 작업 중 고압 전류에 감전돼 사망한 고 김다운씨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김다운 씨는 작업을 위해 전신주에 올랐다 2만 2천볼트에 감전됐습니다.

사고 발생 30여 분이 지난 후에야 전신주에 올라갈 수 있는 차가 도착했고 그제야 구조됐습니다.

원청업체인 한국전력공사는 규정상 활선차를 이용해야 하지만 하청업체는 김 씨 현장에 활선차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절연 장갑도 사비로 구입해서 썼다고 알려졌습니다.

김씨가 아무리 힘들어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약혼녀였습니다. 그는 곧 상견례를 앞두고 있었는데요,

사고 당일에도 김 씨와 여자친구는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결혼식이 아닌 장례식에서 연인을 마주한 김 씨의 여자친구,그는 한 줌의 재가 된 김 씨를 품에 안고 오열했습니다.

 

김 씨 묘지엔 여자친구가 보낸 조화가 놓여 있었습니다.

거기엔 "안녕 잘가 내사랑.다음엔 나한테 꼭 장가와"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해당 장면을 본 진행자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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