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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꽃미남' 배우 알랭 들롱이 안락사를 결정했습니다.
지난 19일 프랑스 라디오는 배우 알랭 들롱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고자 안락사를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들은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나에게 안락사를 부탁했다"며
"아버지 뜻에 따라 그의 마지막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0세기 미남의 전형'으로 오랜 시간 최고의 꽃미남 타이틀을 놓치지 않은 알랭 들롱은 지난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당시 들롱은 흘러가는 세월에 대해 "나이 든다는 건 끔찍하다.
우리는 나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씁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후 건강이 악화되자 들롱은 재산을 정리하며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안락사를 찬성해온 들롱은 자신의 마지막을 스스로 결정하기 위해 안락사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안락사는 가장 논리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특정 나이, 시점부터 우리는 병원이라 생명유지 장치를 거치지 않고 조용히 떠날 권리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들롱은 안락사가 허용된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으며, 곧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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