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만 보였던 세레머니... 의미를 알고나니 큰 감동입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시상대에서 보인 특별한 세레머니가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대한민국은 앞서 남자 5000m 계주에서 값진 은메달을 땄습니다.

 

시상대에 오른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상대적으로 신장이 작은 김동욱과 곽윤기는 시상대에 발이 닿지 않은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상식 이후 세레머니의 의미를 알 수 있었는데, 박장혁 선수는 "어깨 사이사이에 형들을 끼워서 올라갔던 건 신장으로 봤을 때 형들이 좀 작지만 저희한테는 절대 작지 않고 저희보다 훨씬 크고 위대한 선수고 선배였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속보]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1500m 황대헌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