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기다리던 남자는 따뜻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2013년 5월 26일, 어느 나이지리아 해안에서 배가 침몰했습니다.

 

선원이었던 해리슨은 그 시각 화장실에 있었습니다.

갑자기 거대한 파도가 배를 삼켰고, 이 배는 수심 30m 아래로 침몰했습니다.

 

3일이 지난 후, 민간 잠수부가 침몰한 배를 수색하러 왔습니다.

너무도 희미한 희망을 빛줄기를 붙잡고 수색하던 잠수부들은 배 안을 수색하던 중 해리슨을 발견했습니다.

 

화장실에서 파도에 휩쓸려 선실로 들어간 해리슨은 탄산음료 1캔을 마시며 3일을 버텼습니다.

 

해리슨은 총 선원 12명 중 이 배의 유일한 생존자였습니다.

 

해리슨은 산소가 부족해 정신이 멍해져 가고있었고, 목이 미칠듯이 타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무사히 구출된 해리슨은 "두려웠습니다. 추위와 굶주림 속에 아내가 전에 문자로 보내준 성경 구절을 암송하며 밤마다 기도했습니다."며 3일동안 어떻게 버텼는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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