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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슈

페이지 강제로 넘긴 '수능 감독관'... 교육청 실수 인정

by 타이탄의도구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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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19일 '감독관 실수로 수능을 망쳤다' 라는 글이 올라 왔었습니다.

 

글을 쓴 수험생은 수능시험 당일 1교시 때 감독관이 "선택과목부터 풀라"고 지시했지만, 본인이 평소에 푸는 방식대로 공통과목부터 풀었습니다.

지시를 따르지 않자 감독관은 "선택과목부터 풀어야 한다"며 강제로 시험지를 다른 페이지로 넘겼습니다.

 

해당 학생은 감독관 때문에 집중할 수 없고, 평소에 문제를 푸는 순서가 뒤바뀌어 집중을 못하고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며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이 글의 진상을 파악한 뒤, 고사장에 있었던 1감독관이 착오로 실수한 것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교육부와 사건 처리 문제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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