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하던 부부, 숨진 채 발견... '일산화탄소 중독'

안타까운 소식 입니다.

 

난방용 LP가스를 차안에서 켜두고 잠을 자던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22일 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경 합천댐 인근에서 차박을 하던 A(남, 79)씨의 부부가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고 전했습니다.

 

A씨의 부부는 전날 일행 3명과 함께 캠핑을 하고 개인 차량에서 난방용 LP가스를 켜 둔채 잠을 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상황과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이들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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