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수술 의사, 또 의료사고... 환자 혈관 찢어져 사망 '혐의 부인'

가수 신해철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실형을 받은 의사가 다른 의료과실에 의해 사망사건에 기소되었습니다.

 

이 의사는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정했습니다.

 

공판에서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인정하지만,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2013년 10월 30대 여성에게 지방흡입술 등을 한 후 흉터를 남긴 혐의와 2015년 11월 위 절제 수술을 한 호주인을 휴유증으로 숨지게한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또한, 가수 신해철씨의 위밴드 수술을 집도했다가 열흘 뒤 사망하게 한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