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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남부 항구도시인 마리우풀에서 젊은 부부가 생후 18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너무도 긴급하게 병원으로 뛰어 들어왔습니다.
아버지는 파란 담요로 아이를 감싸고 먼저 들어왔고, 피가 묻은 옷을 입은 어머니가 그 뒤를 따라 들어왔습니다.
아버지는 이 아기가 러시아군이 쏜 포탄에 맞아 크게 다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료진과 함께 긴 시간 노력을 했지만, 결국 아기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기의 부모님은 아기를 안고 한동안 오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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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달 24일, 텅빈 로비에서 흰색 피아노를 연주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 호텔은 우크라이나의 제2도시 하르키우의 한 호텔이었습니다. 연주하던 당시에는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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