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서 피가 날 때까지' 지하철에서 60대 노인 폭행한 '20대 만취녀'

20대 여성이 노인을 폭행하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7일 유투브와 SNS 등에 '지하철 9호선 뚝배기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60대 남성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가격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A씨는 주변 승객들의 만류에도 B씨의 머리를 피가 날 때까지 쳤고, "나 경찰 빽 있다"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에 강서경찰서는 특수 상해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B 씨는 A 씨가 마스크를 내리고 전동차 내부에 침을 뱉는 행동을 하자,

행동을 못하게 하자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