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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출근하면 돼"라는 말을 남기고 출근한 28살 청년이 끝내 집에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지난 채널A뉴스는 경기도 양주 채석장에서 일어난 붕괴 사고로 사망한 정제민(28)씨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앞서 채석장 붕괴로 천공기 작업을 하던 정씨가 숨진해 발겼됐습니다.
28살이라는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은 물론이고,
사고날이 마지막 출근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씨의 어머니는 아들이 새벽 5시에 나가며 웃는 얼굴을 마지막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정씨는 처음 일자리를 얻고 기뻐했지만 일을 시작하고 나서는 위험하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가 끝나는대로 친구들과 부산에 놀러갈 생각을 하며 들뜬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채석장 사무실을 포함해 3곳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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