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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슈

20대 지적장애 딸 살해한 말기암 母... "좋은 부모 만나거라..."

by 타이탄의도구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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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20대 딸을 숨지게 한 친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 했지만 실패하고 "내가 딸을 죽였다"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집에서 발견된 친모의 유서에는 "다음 생엔 좋은 부모를 만나거라"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딸은 중증 발달장애인이고, 친모는 아이의 아빠 없이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친모는 현재 갑상선암 말기로 투병중에 있었으며, 기초생활수급비와 지적장애 딸이 벌어오는 아르바이트 수입 및 장애인 수당 등으로 생계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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